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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인원2

100돌이의 홀인원 2012년 12월이었다.태국 삐마이라는 새해를 맞이하는 연휴기간에 치앙마이로 골프 여행을 떠난다.연휴시작 전날 밤 10시경 파타야를 출발 치앙마이 까지 900km의 여정을 시작(지금은 도로상태가 많이 좋아져서 800km 정도 되는 듯) 3명이 교대로 운전하여 11시간 정도 소요되었던 것 같다.태국의 북쪽으로 라오스, 버마, 중국 국경이 가까운 지역으로 12월에서 1월까지는 20도 이하의 기온이 내려가는 그런 지역이다그때만 해도 지도앱이 지금처럼 발달되지 않아 길을 잘못 들어서는 불상사도 발생하고, 그렇게 11시간을 달려 치앙마이 도착 1시간 전쯤 한국의 대관령 같은 고갯길 정상에서 영상 16도라는 온도를 태국에서 처음 만난다치앙마이도시가 보이는 고갯길 정상에서 크게 소리도 질러보고 시원한 공기를 맘껏 .. 2025. 3. 12.
골프이야기 내가 골프를 처음시작한게 30대 후반이다. 시작하게된 동기?해외주재원으로 태국으로 파견와서 주말에 할수있는것이 이것뿐이었다첫만남?골프를 배운적이 없다. 근처 샵에서 장비를 마련하고연습장에서 몇박스 쳐보고? 오후에 바로 필드로 그시절은 모두가 그랫었던것 같다그때가 벌써 20년도 훨씬지난 긴시간이 되어버렷네골프룰? 그런게 있나? 그냥 클럽 휘둘러서 그린까지 가서 홀컵에 넣으면 되는것 아닌가? 페어웨이 아무도 없었다. 헤쳐모여그런후 그린에서 다시만난다. 스코어카드? 캐디가 기록을 포기해버린다. 그렇게 내 인생의 골프가 시작 되었던것 같다. 이후이야기는 다음편에... 2025. 3. 5.